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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화자
역주행
언젠가 설기현이 국대 경기에 나와서 역주행-그러니까 우리 진영쪽으로 공을 몰고-을 매섭게 했던 적이 있다. 기가 찼다. 윙 포워드 혹은 윙어 역할을 했던 그가 상대편 진영으로 가서 크로스를 올려도 시원찮을 판국에 우리 진영으로 멋들어지게 파고들다니. 다음날 인터넷은 들끓었다. "설기현 역주행" _또 언젠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유도선수 김민수가 K-1 경기에서 상대방에게 등을 보이며 반대편 링으로 달음질쳤다. 격투기 경기였다. 서해안 고속도로 역주행 보다 더 아찔해보이는 역주행이었다. 인터넷과 언론은 또 술렁였다. "김민수 역주행" _그리고 또, 언젠가, 아마 작년 6월. 상병 정기 휴가 때였다. 술집에 있어도 시원찮을 군바리는 광화문에 있었고 또, 그 곳엔 촛불이 있었다. 집회에 참..
사사로운 공간/ijuswanaseing
2009. 2. 22.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