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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화자

낯뜨겁지만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는 Music is my life라는 말에 음 그렇지, 하고 고개글 끄덕일 수 있을 정도로 음악을 좋아했다. 미국인 조차도 모를 언더그라운드 뮤지션과 제 3세계 음악까지, 힙합부터 재즈까지. 정말 닥치는 대로 들었고 열심히 즐겼다. 그때 가졌던 로망중 하나가 결혼을 하게 되면 제대로 된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는 거였다. 그땐 또 지금처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나 제반 인터넷 환경이 그렇게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피커와 턴테이블, CD 플레이어 같은걸 근사하게 꾸며놓고 싶었다.그러나 다들 뭐 그렇듯이 생업전선, 사회 생활에 뛰어들면서 음악과는 멀어지게 됐다. 멀어졌다기 보단 항상 듣는 음악, 20~30대를 보냈던 음악만 듣게 된다. 새로운 음악은 낯설고 시끄럽고 또 ..
이것 저것/들은 것
2025. 6. 10.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