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리디북스 페이퍼
- 버블경제
- 박해천
- 아수라장의 모더니티
- 끼또
- G20 시위
- The Roots
- 우유니
- 파나소닉 25.7
- 계속해보겠습니다
- 알로하서프
- 터치 4세대
- 워킹홀리데이
- 나의 한국 현대사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 too big to fail
- ipod touch 4th
-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 20대
- 김연수
- 토론토
- 남미여행
- 콘크리트 유토피아
- g20
- 전아리
- 에콰도르
- Toronto
- 금진해변
- 왜 주식인가
- 아파트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umc (1)
영원한 화자
'선배학 입문' 단상.
유형에 대한 기호는 극명하게 갈린다. 이게 랩이냐. 아니다 랩이다. 어디선 콩까루가 되게 까이고 어디선 '리릭시스트'로 추앙(?)받는다. 내 개인적인 입장을 말하자면, 한국에서 몇 안되는 스토리텔러라고 말하고싶다. 앨범의 반정도는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내가 짱임"이라고 줄일 수 있는 짭퉁 스웩들이 판치는 와중에 라임이 실종됐든 플로우가 단조롭든 어쨌든 간에 그의 가사, 아니 스토리는 빛이난다. 한국사회의 불편한 곳을 혈 짚듯 콕콕 집어대니 우리들은 웃으며 공감하기 바쁘고, 비판의 당사자들은 그와 그의 음악을 불편해하고 배척해내기 바쁘다. 어쨌든 그런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유형-한번도 본 적은 없지만 그래도-에게 무한한 리스펙을. 새앨범도 역시 문제적이다. 삼성 반도체 공장얘기며, 20대의 투표 저조, ..
이것 저것/들은 것
2011. 1. 29. 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