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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화자
저는.
올해로 스물일곱.이제 스물 여덟. 어느새 서른.잉여를 꿈꾸는 청년입니다. 그냥 잉여 입니다. 음악과 문학, 정치와 철학, 예술 등에 관심'만' 많습니다. 잉여가 되고싶다며 낭만을 씹었지만, 결국엔 다 똑같은 회사원이 된 사람입니다.결국 저의 바람대로 다시 잉여가 되었습니다.만국의 잉여여 궐기하라!!! 음악과 문학, 정치와 철학, 예술과 사람에 관심은 여전히 많지만현실은 돈과 소비, 내 먹고 사는 일, 내 앞길이 우선인 사람입니다.낭만이 사라진 사람입니다.그래서 읽지도 않을 시집을 사며 사라져가는 낭만을 붙잡으려 발악하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2005년 부터 지금까지 드문드문 목적없이 쓰고있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가르쳐 주세요.
공지사항
2011. 3. 21.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