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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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로운 공간/ijuswanas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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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화자 2018. 11. 15. 22:57
굳게 딛고있다.
두 발.
LV.
저 신발은 뭐가 좀 다를까.
가격만큼이나
구름을 걷듯 좀 편할까.
그게 아니라면
배신감에 힘들 것 같아.
그녀가 앉았다.
LV.
그도 결국 빈 자리 앞에선
어쩔 수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