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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화자
오늘 10월 22일. 본문
이상하리만치 힘이 없는 하루였다. 볼일을 본뒤 오랜만에 종로쪽에서 데이트를 하려고 했었는데 둘다 너무 피곤해서 얼른 집에 돌아가 낮잠을 자기로 했다.
일어나기로 한 시간은 4시인데 나는 4시 20분쯤 일어나 책을 읽었다. 아직 자는 와이프를 억지로 깨워 빵을 나눠먹고 티비를 봤다.
뭘 먹을까. 저녁 메뉴는 매일 6시 우리의 최대의 과제다. 오늘은 투움바 파스타를 해주기로 하곤 같이 시장에 다녀왔다. 저녁을 먹으며 영화를 봤다. 맥주를 마신 나는 와이프에 기대 잠들었고 어느새 영화는 끝났다. 왜? 어떻게 된거야? 왜 제일 중요할 때 잠들었어! 쫑알쫑알 스토리를 알려주는 아내의 입이 귀엽다.
어느새 10월도 3분의 2가 갔다. 2018년은 이제 두 달 밖에 남지 않았다.
일어나기로 한 시간은 4시인데 나는 4시 20분쯤 일어나 책을 읽었다. 아직 자는 와이프를 억지로 깨워 빵을 나눠먹고 티비를 봤다.
뭘 먹을까. 저녁 메뉴는 매일 6시 우리의 최대의 과제다. 오늘은 투움바 파스타를 해주기로 하곤 같이 시장에 다녀왔다. 저녁을 먹으며 영화를 봤다. 맥주를 마신 나는 와이프에 기대 잠들었고 어느새 영화는 끝났다. 왜? 어떻게 된거야? 왜 제일 중요할 때 잠들었어! 쫑알쫑알 스토리를 알려주는 아내의 입이 귀엽다.
어느새 10월도 3분의 2가 갔다. 2018년은 이제 두 달 밖에 남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