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화자

중국 출장 후기. 본문

사사로운 공간/여행할 권리

중국 출장 후기.

영원한 화자 2017. 3. 30. 23:13

사진없는 중국출장 후기.


1. 죽음의 택시. 중국 출장 혹은 여행을 가게 된다면 꼭꼭꼭 여행자 보험을 들어야겠다. 과속, 끼어들기는 기본. 역주행은 옵션. 앞차랑 박을뻔해서 소리 질렀다. 100km로 달리면서 메시지 보는 건 괜찮은데 보내진 말아줘....

2. 대륙의 사이즈. 크다. 다 크다. 전시관이 코엑스 10개 정돈 붙여놓은 것 같다. 신시가지로 보여지는 곳의 아파트의 높이와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전체적인 인 조망에 대한 관리도 하는지 장강을 가로 지르는 다리와 주변 건물들에 led 조명이 동시에 번쩍번쩍. 야경이 멋지다.

3. 간접흡연의 천국. 와. 전시회 부스에서 태연하게 앉아 담배에 불을 붙이는 모습이라니. 고객사랑 미팅하는데 태연하게 담배를 권하며 담배에 불을 붙인다. 에레베타에서 담배를 꼬나물며 나오고. 하여튼 그냥 모든 곳에서 핀다.

4. 스마트폰 사용률이 엄청나다. 괜히 알리바바나 텐센트 같은 회사가 나오는게 아니다. 한국 사람보다 더 할 정도로 핸드폰에 빠져사는 듯 해보인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더 써야하는데 피곤해서 이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