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화자

2016년 1월 1일 속초 여행. 본문

사사로운 공간/여행할 권리

2016년 1월 1일 속초 여행.

영원한 화자 2016. 1. 2. 23:07

8월 여름 휴가를 속초로 다녀왔는데 다시 기회가 되어 속초를 찾았다. 그래도 한번 갔다온 동네라고 눈에 익어 마치 오래전부터 알던 동네 같은 느낌. 12월 31일 밤에는 풍등을 날리며 2015년을 보냈고 2016년 1월 1일에는 맑은 날씨 속에서 첫 해를 맞이했다. 우리는 첫 출발이 좋다고 들뜨고 설렜다. 풍등에는 썼던 것처럼 2016년에도 행복하고 건강해야지.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진 GF6 + 파나소닉 25mm. F1.7



나는 시장이 좋다. 두 번째 방문하는 속초중앙시장.








엄청난 비주얼의 튀김. 맛도 굳.




여자친구가 실수로 찍은 사진인데 느낌이 좋다!



공짜로 먹은 회. 우럭+오징어+멍게+해삼




도미찡!



마지막 만찬. 성대했다.




소주를 싫어하지만 회를 먹을땐 당연히 소주다. 사실 이날은 좋은데이 자몽을 먹었지만.




풍등!











생선구이. 소문대로 맛이 좋았지만, 연기가 어마어마했다. 내가 생선 훈제가 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