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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화자
Downtown과 Habourfront 후비기 본문
원랜 meetup.com을 통해서 Gladstone Hotel에 모여 그쪽에서부터 이스트쪽까지 거리를 걸으며 출사(?)를 하는것이었는데 여차저차해서 계획이 변경되었다. 결국 팔자에도 없던 사진전을 감상하고 우상형님이 말한 토론토 최고의 핫스팟을 뒤지기 시작했다.
역시나 괜찮은 매장과 센스넘치는 젊은이들이 많더구만.
그러다 우연히 눈에 띈 이 그림.
알고보니 사진이었다.
토론토는 내면을 들여다 볼수록 매력적인 도시인듯. 예술, 오락, 스포츠 뭐하나 빠지는게 없다.
심지어 화장실까지 모던함이 뚝뚝흘러넘친다.
그러나 난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할 그것은 흘리지 않았다.
그리고는 레코드샾 ROTATE THIS 에 들렀다.
셋다 눈이 돌아감.
음반들하며 장비들하며. mp3로만 접했던 뮤지션들의 CD와 LP들이 다 있었다.
CD는 알겠지만 그래도 LP까지..
턴테이블 사진은 MOGG 샵에서.
Dufferin에서 Queen까지 엄청걸었다. 그리곤 LCBO에서 양주와 온갖맥주를 사다 조촐하게 파티를.
여기는 옷사기도 좋고, 술사기도 좋고, 음악을 즐기기에도 좋고, 여행을 하기에도 좋고, 심지어 거지들은 동냥을 하기에도 좋아보인다.
아오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