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화자

경제학 텍스트 가이드. 본문

공부할 것/갱제

경제학 텍스트 가이드.

영원한 화자 2013. 4. 11. 16:30

이런 덕질이라면 쌍수를 들고 환영한다.

내가 공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건지 행시를 준비하는 건지 모르겠다...



DCinside 경제갤러리에서 추천하는 경제학 교과서 및 경제학 책 목록. version 3.0

I. 경제학 필수(원론, 미시, 거시, 연습문제집)

Edited by Erudite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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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제학원론

2. 미시경제학
...1) 중급 미시경제학(학부수준)
...2) 고급 미시경제학(학부 고급 및 대학원)

3. 거시경제학
...1) 중급 거시경제학(학부수준)
...2) 고급 거시경제학(학부 고급 및 대학원)

4. 경제학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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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제학원론

경제학 원론은 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주로 대학1학년, 고등학생, 혹은 타학과 교양강좌)이 보는 책입니다.
실용적인 기초 경제지식을 쌓고 싶으시다면 대부분 원론서 수준의 내용을 확실히 아는 것으로 충분할 겁니다.
/* 더욱 쉬운 입문서를 원하신다면 '경제학 카페' 등을 봐주세요 */


Robert H. Frank, Ben S. Bernanke. "Principles of Economics" 4/E. McGraw-Hill/Irwin. 2008
(곽노선 역. "버냉키 프랭크 경제학" McGraw-Hill. 2010)
Erudite-많은 것을 담기보다는 경제학에서 중요한 개념들을 반복하여 독자가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비중을 두고 있다. 연립방정식 푸는 방법마저 챕터 appendix로 돌릴 정도로 수리적 접근의 난이도가 낮고, 그래프 및 여러 현실사례(비록 미국사례지만), 가상 상황에서 경제적 선택을 해보는 연습 등을 통한 직관적 이해를 노리는 책이다. 내용의 난이도는 중고등학생 정도면 소화할 수 있는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경제학원론에서 다뤄야 할 내용들이 거의 모두 수록되어 있다. 챕터마다 뒷쪽에 약 10개 가량 연습문제가 있고, in-chapter exercise의 해답도 실려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천 페이지에 가까운 분량이 압박으로 다가올 수도 있으나 읽다 보면 일반 교양서인지 교과서인지 잘 모를 정도로 술술 읽고 넘어가기 좋다. (Aug. 2010)

N. Gregory Mankiw. "Principles of Economics" 5/E. South-Western. 2008
(김경환, 김종석 역. "맨큐의 경제학" 제 5판. 교보문고. 2009)
-경제학교과서의 본좌. 대학생이라면 경제학의 '경'자도 모르는 사람이라도 맨큐라는 이름은 알고있음;; 요즈음은 고등학생까지도 참고하는것으로 알려짐. (Mar. 2008)

이준구, 이창용. "경제학원론" 제 4판. 법문사. 2010
Erudite-쉽고 무난한 교과서. 가끔 읽다 보면 훈훈해지는 부분이 있음. (Aug. 2010)
-보통 경제학 한다면 맨큐와 더불어 맨 처음에 시작하는 책. 깔끔하고, 이해 잘되고. (Mar. 2008)

조순, 정운찬, 전성인, 김영식. "경제학원론" 제 8판. 율곡출판사. 2009
Erudite-첫부분에 경제학을 배워야 할 이유를 들고 이후 딱딱한 열공모드로 들어감.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듯. (Aug. 2010)
깨물어-그냥 교과서같고 공부하기 무난해보입니다. (Mar. 2008)

John B. Taylor, Akila Weerapana. "Principle of Economics: Global Financial Crisis Edition" 6/E. South-Western. 2009
(박원규, 이상규, 이명훈 역. "테일러의 경제학" 제 6판. Cengage Learning. 2010)
-의외로 쉽게 잘 씌여진 책. 유명하지는 않지만 많이들 애용하는 것으로 생각됨. (Mar. 2008)

안국신, 김대식, 노영기. "현대 경제학원론" 제 5판. 박영사. 2007
-원론 치고는 약간 난이도가 있는 듯 싶긴 한데, 기본 개념이 정말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음. (Mar. 2008)

Paul Krugman, Robin Wells, Martha Olney. "Essentials of Economics" 1/E. Worth. 2007
(김재영, 박대근, 전병헌 역. "크루그먼의 경제학입문" 시그마프레스.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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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시경제학

미시경제학은 개인, 기업등의 경제주체가 제한된 자원 아래에서 선택하는 과정과 그 결과를 분석하는 분야입니다.


1) 중급 미시경제학(학부수준)

이준구. "미시경제학" 제 5판. 법문사.
흐음(211.207)-국내 저자의 대표적인 미시경제학 교과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준구 교수의 미시경제학은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미시경제학 교과서로서 정평이 나있다. 혹자는 수학적인 내용이 부족하다고 하여 비판하기도 하나 최근에는 해답지와 함께 수학노트를 묶어 출판하기도 하였으며 이 책의 목적이 미시경제학을 수리적으로 이해시키고자 함이 아닌 직관적으로 이해시키고자 함에 저자의 목적이 있는듯 하므로 그러한 비판은 핀트가 빗나간 것으로 보인다. 수리적 내용을 원한다면 위에 소개한 니콜슨 교수의 책을 보면 될것이다. 특히나 경제학개론을 마치고 상위학년으로 올라가는 학생들이 미시경제학의 기초에 대해 쉬우면서도 충실하게 배울 수 있는 책이므로 추천할만하다. (Aug. 2010)
흠냐-미시경제학 입문용으로 적합. 직관적인 이해와 나름대로 쉬운 설명. 아마 시중에 나와있는 미시경제학 교과서중에는 가장 친절하게 설명을 해 놓은 책일듯하다. 최근에는 연습문제 풀이집에 학부 경제학 수준에 쓰이는 수학도구들을 설명한 수학노트가 추가되었다. (Mar. 2008)

Hal R. Varian. "Intermediate Microeconomics" 8/E. Norton. 2009
흐음(211.207)-베리안의 학부 미시경제학교과서는 학부 미시경제학 교과서를 대표하는 책이다. 소비자이론-생산자이론-시장조직이론&생산요소시장-일반균형과 후생-외부성과 공공재-정보경제학 이라는 미시경제학의 하나의 정형화된 편제를 따르고 있으며 각 단원이 짧게짧게 나누어져 있어 학습에 유용하다. 설명 수준은 직관과 수학을 적절히 혼용하고 있으며 쓰이는 수학 수준이 높지 않고 대부분 부록에 그 쓰임새가 설명되어 있다. 번역본은 없다. (Aug. 2010)
Erudite-많은 교과서들이 흥미롭지만 느슨한 직관적인 접근과 날카롭지만 딱딱한 수리적인 접근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데 이 책은 두 접근법의 장점을 모두 잡고 있습니다. 직관적으로 이해한 내용을 수학적으로도 이해되도록 적절하게 융합시키는 점에서 학부용 미시경제학 교과서 중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이 작아서 들고 다니기 좋은 것도 플러스. 챕터마다 약 6~7개 정도의 연습문제가 있고, 또한 연계되는 workout 책을 따로 팔고 있습니다(챕터별로 약 10여개 - 그러나 실제로는 1번문제의 a번 식이므로 약 30개정도라고 보면 됨). 8판에서는 최근의 경제위기에 대한 분석 및 각종 정부 정책의 영향에 대한 설명이 추가되었습니다. (Aug. 2010)
흠냐-미시경제학의 본좌. 아마도 많은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중일것으로 예상하는 미시경제학 교과서이다.  학부 수준 미시경제학의 거의 모든 부분을 커버하고 있으며 수리적 접근 또한 좋다. 거의 단점이 보이지 않는듯 하지만 연습문제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닌듯하다. 하지만 실상 이 책의 자매서 격으로서 Workout책이 따로 판매되고 있어서 그 점에 기인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Mar. 2008)

서승환. "미시경제학" 제 6판. 홍문사. 2010
R.Jr.Lucas-중급미시경제학 교과서 중 하나. 5판부터 행정고시 경제학 강사 황종휴의 도움을 받아 새롭게 쓰여졌다. 수식과 그래프가 매우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Dry한 수학적 설명으로 호평을 받는 책이지만, 본문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학도구에 대해 충분한 지식이 있어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책 자체의 편집상태는 탁월하지 않다. 회독용으로는 다소 무리. 악명높은 연습문제의 답안은 이제 시중에서 10000원받고 파는중. (Aug. 2010)
-수식, 그래프가 잘 되어 있음. 책의 편집상태가 좀 별로라서 읽기 힘들다는 악평과, Dry한 수학적 설명에 대한 호평이 엇갈리는 책. 악명높은 연습문제 답안지는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복사실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Mar. 2008)

이영환. "미시경제학" 제 3판. 율곡출판사. 2010
-불확실성과 정보비대칭부분이 자세하게 나와있고, 과점시장과 게임이론이 논리적으로 잘 연결되어 있음. 설명이 깔끔하고 단답형으로 구성되 있어 고시에 최적화된 미시경제학책이라 판단됨. 연습문제는 쉬운편이며 해설이 있는 미시경제학과 같이 보면 좋음. 이준구 교수님 책과 더불어 무난한 교재 (Mar. 2008)

김영산, 왕규호. "미시경제학: 미시적 경제분석의 이해" 초판. 박영사. 2009
흐음(211.207)-국내에 출시된 미시경제학 교과서 중 가장 추천할만한 교재라 생각한다. 다루는 내용이 풍부하고 직관적인 설명과 엄밀한 설명을 동시에 겸비하고 있다. 쓰이는 수학 도구의 수준은 높지 않으나 미시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는 내용 수준이 조금 버거울 수도 있으나 어려운 내용이나 부록은 차후로 돌리고 차근차근히 읽어나가면 무리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연습문제도 풍부하게 실려 있으며 해답지는 출판사의 홈페이지에 올려져 누구나 다운받아서 볼 수 있다. 베리안 학부미시책과 연계해서 보면 더욱 좋다. (Aug. 2010)

Robert S. Pindyck, Daniel L. Rubinfeld. "Microeconomics" 7/E. Prentice Hall. 2008
(박원규, 강정모, 이상규 역. "미시경제학" 제 7판. 시그마프레스. 2009)
-실례가 많아서 흥미롭다. 그러나 미국사례 위주란거. 수학이 거의 없어서 수학이라면 골머리 썩는 학생들에게 추천. 하지만 그러나 나중에 피똥쌀수 있음. 갠적으로는 입문용으로 보는 것을 추천. (Mar. 2008)

Wyn Morgan, Michael L. Katz, Harvey S. Rosen. "Microeconomics" 2/E. McGraw-Hill. 2009
추천:포포(222.112)-꼬불랑 글씨의 원서 중에선 서술이 가장 평이하고 쉬워서 의외로 많은 교수님들이 이걸 교재로 채택하고 계신다...주변 평가에 의하면 국내 그 어떤 책 보다도 (심지어 한글로는 가장 쉽게 서술되어 있다는 이준구교수님 책보다도) 모형의 직관적인 이해 측면에서는 가장 월등한 책이라는 평가를 들었고..본인도 일정 부분 동의함(Rosen은 재정학 교과서의 바이블의 저자..그 로젠임) (Apr. 2008)

성백남, 정갑영. "미시경제학" 제 2판. 박영사. 2009
-현실에 대한 예가 풍부하고, 무난한 난이도. (Mar. 2008)

Walter Nicholson. "Intermediate Microeconomics and Its Application" 11/E, South-Western. 2009
-수리적 설명이 매우 탁월한 원서. Varian보다 좀 더 높은 수준의 난이도. (Mar. 2008)


2) 고급 미시경제학(학부 고급 및 대학원)

Hal R. Varian. "Microeconomic Analysis" 3/E. Norton. 1992
MacroEcon(125.128)-학부 미시경제 교과서의 바이블인 Intermediate Microeconomics의 저자 바리안이 대학원용 교재로 쓴 책이다. 석사용으로 적합하며 학부에서 수리경제를 충분히 공부했으면 학부 고급에서도 도전해볼만한 책이다. 바리안 스타일 답게 각 챕터들이 직관적인 설명으로 간결하며 쌍대성, 포락선 정리 등 고급 미시경제의 필수적인 이론들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어서 강추 (Aug. 2010)

Walter Nicholson, Christopher M. Snyder. "Microeconomic Theory" 10/E. South-Western. 2007
흐음(211.207)-학부 고급미시경제학 교과서로 불릴 수 있는 책이다. 수학적인 접근을 본격적으로 사용해 미시경제학을 분석해나가는 책이다. 대학원과 학부의 중간 정도의 난이도로서 앞에서 소개한 베리안의 미시책이나 김영산,왕규호 미시책을 읽은 뒤 그 다음 단계로 읽는 교과서로서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연습문제는 각 단원마다 10문제 정도씩 실려 있으며 난이도가 꽤나 있는 편이므로 이 문제들을 모두 무리없이 풀 수 있다고 하면 학부 수준에서는 미시경제학의 기반이 아주 탄탄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번역본은 없다. (Aug. 2010)
MacroEcon(125.128)-니콜슨이 쓴 Microeconomic Theory 10판은 학부용보다는 더 고급입니다. 이용하는 수리적 도구도 그렇고 텍스트의 전반적인 수준이 Varian의 Microeconomic Analysis나 그 이상인 듯 한데요. 고급 파트로 옮겨 주세요. (Aug. 2010)

Geoffrey A. Jehle, Philip J. Reny. "Advanced Microeconomic Theory" 2/E. Addison Wesley. 2000
MacroEcon(125.128)-고급 미시경제의 첫 관문이다. 바리안 Micro Analysis보다 약간높고 MasCollel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처음에 집합론과 위상수학 등 분석에 필요한 수학적 기법을 간결하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을 시작으로 고급 미시경제는 정의와 증명으로 구성된 분석을 시작하며 설명은 대체로 깔끔한 편이다 (Aug. 2010)

Andreu Mas-Colell, Michael D. Winston, Jerry R. Green. "Microeconomic Theory" 1/E. Oxford. 1995
MacroEcon(125.128)-대학원 미시경제의 바이블. 하버드 경제학과 교수 3인이 쓴 책으로 고급 미시경제이론 교과서의 최고봉이다. 미시경제의 모든 부분을 빠짐없이 커버하고 있으며 깔끔한 설명과 해석학적 기법이 들어간 간결한 설명으로 학부 미시경제를 마스터한 후에 보면 좋다. 하지만 모든 부분을 커버하려 한 나머지 게임이론이나 산업조직론 등 각론분야에서 깊이가 떨어지는 것이 유일한 흠인듯 (Aug.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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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거시경제학

거시경제학은 경제성장률, 실업률, 인플레이션, 경제구조, 국제무역 등 전체 경제활동의 합으로서 나타나는 현상들을 분석합니다.


1) 중급 거시경제학(학부수준)

N. Gregory Mankiw. "Macroeconomics" 7/E. Worth. 2010
(이병락 역. "거시경제학" 제 7판. 시그마프레스. 2010)
Erudite-국내 발행된 원서는 International Abridged Edition으로 소비, 투자 등 microfoundation 부분이 빠져있습니다. 출판사 사이트에서 이 부분을 다운받아 볼 수 있습니다. 번역본은 생략된 부분이 없고 질도 괜찮은 편이므로 그쪽이 나을듯 합니다. (Sep. 2010)
흐음(211.207)-학부 거시경제학의 대표적인 교과서이다. 장기에서 단기로 이어지는 거시경제학 교과서 집필 형태의 대표적인 교과서로서 거시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1순위로 권하고 싶은 책이다. 내용설명이 쉬우면서도 거시경제학의 핵심적인 내용들을 빠뜨리지 않고 담고 있으며 구성 전개가 논리적이라 흐름을 잡고 공부해가기 좋다. 6판까지는 번역본과 해답지가 출시되어 있다. 7판에서는 새로이 Dynamic AD-AS모형에 대한 단원이 추가되었다. (Aug. 2010)
eclipse-현재 가장 잘나가는 책. 일단 수식이 거의 없다는 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혹자는 이 책이 무지 쉽다는 얘기도 있던데, 갠적으로 거기에 나와 있는 설명을 수식으로 복기해보려다 머리 빠개질 뻔 한 기억이 있는지라 그닥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시장청산 모형에 대한 설명이 한국 교과서들에 비해 쫌 부족하다는 생각도 드는데, 이건 미쿡 거시교과서들 대부분이 가진 특징인 듯 합니다. 아무래도 그쪽은 학부 고급거시나 대학원 거시 시간에 다룰 것을 암묵적으로 주문한 듯 합니다. 일례로 RBC에 관해서는 아예 David Romer의 Advanced Macroeconomics를 참조하라고 하고는 기본적인 아이디어만 소개해뒀죠. 구성은 장기(고전학파)-실업,인플레이션-최장기(성장이론)-단기(IS-LM)-정책-미시적 기초이고, 장기가 맨 앞으로 간 건 '설명이 쉬워서' 라는데, 별로 쉽진 않더군요. (Mar. 2008)

Olivier J. Blanchard. "Macroeconomics Updated" 5/E. Pearson. 2010
(최희갑 역. "거시경제학" 제 4판. 시그마프레스. 2007)
흐음(211.207)-블란샤 교수의 거시경제학 교과서는 맨큐나 존스, 배로의 책과는 달리 단기에서 장기로 나가는 분석의 틀을 제시하고 있다. 철저하게 케인즈학파의 관점에서 교과서를 집필하고 있는데 내용 흐름의 일관성이 그 어느책 못지 않게 뛰어나다. 중기 모형에서 다른 책들과 달리 이른바 Wage-setting, Price-setting을 이용한 노동시장 분석과 AD-AS 분석이 특색있는 점이다. 또한 정부 파트에 대한 설명도 잘되어있는 편이다. 번역본이 있다. (Aug. 2010)
홍칠공-일반적인 거시경제학 교과서와는 약간은 동떨어진듯한 저자의 유니크한 구성과 설명이 돋보이는 책. 기본적으로 케인지언의 입장에서 서술하고 있으며, 단기, 중기, 장기의 새로운 시간개념으로 총수요,총공급,성장이론을 설명한다. 이론보다는 최대한 실제 경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책으로 높게 평가하고 싶다. 다만 전반적인 거시경제이론과는 차이를 보이는 터라 시험준비와는 약간 거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Mar. 2008)

Robert J. Barro. "Macroeconomics: A Modern Approach" 1/E. Thomson/South-western. 2007
(장세진, 홍창식 역. "배로의 거시경제학: 현대적 접근" 제 1판. 지인북스. 2008)
흐음(211.207)-배로의 거시경제학은 균형경기변동 모형의 틀에 입각해 거시경제학을 서술한 책이다. 여타 책들과 비슷하게 먼저 장기 경제성장론 모형에 대해 설명을 한 뒤 그 이후부터는 균형경기변동 모형의 틀을 하나하나씩 쌓아올려나가는 방식으로 거시경제를 설명한다. 기존의 IS-LM분석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거시경제학 교과서들과는 확실히 차별되지만 내용설명이 결코 어렵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뉴케인지안의 입장에서 어떻게 거시경제학을 조망하는지 학부 수준에서 살피기 위해서 존스의 책이 가장 추천할만한 것이라면 새고전학파나 실물경기변동이론가들의 입장에서 어떻게 거시경제학을 조망하는지 학부 수준에서 살피기 위해서 가장 추천할만한 책이 바로 배로의 책이다. 또한 저자 자신이 정부이론에 관한 대가인지라 정부 파트에 관한 설명도 충실하다. 번역본이 있다 (Aug. 2010)
데이빗백형(165.246)-2008년 하반기에 번역되서 나온 최근의 거시경제학 교과서로서 전통적 거시교과서에 정면으로 도전하며 최신 거시경제이론을 소개. 하버드 교수 배로가 쓴 책으로써 이해가 팍팍 되고 그냥 최고 (Dec. 2008)

정운찬, 김영식. "거시경제론" 제 9판. 율곡출판사. 2010
Erudite-이 책 외에도 행정고시, 한국은행 입사시험 등 공무원 또는 공기업 시험에서 '대세'라고 말하는 책이 있습니다. 상기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어느 정도 대세를 따라서 한번은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시험특성상 정설, 통설에 가까운 것을 내며, 교수님들이 학계나 공무원 사회에 학문적 영향이 크다는 등의 이유를 듬).
-행정고시 쪽에서 소위 '대세'로 일컬어지는 책. 처음 두개의 장을 빌어서 거시경제학의 일반적 아이디어를 한국경제 분석과 연계해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 특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성은 단기(IS-LM-AS)-실업, 인플레이션-미시적기초-시장청산모형-최장기로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장청산 모형에 등장하는 경기변동 쪽은 쫌 에러라고 생각하는데, 이유는 모든 걸 기간간 상대가격인 실질이자율로 풀어내다 보니, 프리드만-루카스 계의 화폐경기변동이나 새케인즈학파의 조정실패모형의 설명이 원래 그 양반들 얘기하고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건 Stephen Williamson의 책을 복기해 낸 탓이라고 보여지는데, 이부분은 다른 책들 설명이 좀 일반적인 듯 합니다. 더불어 경기변동의 정형화된 사실(stylized fact)를 후저자인 김영식 교수님의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적 상황에 맞게 바꾼 점이 특이합니다. 거시경제학 교과서 하나를 가지고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하려다보니 좀 잡다하고 백과사전식인 경향이 보이고 경제모형의 이론적 배경이나 도입에 관한 설명이 부족한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경제갤러 'eclipse' 외> (Mar. 2008)

안국신. "현대거시경제학" 제 4판. 박영사. 2005
흐음(211.207)-국내저자의 거시경제학 교과서로서 이 책의 장점은 고전학파 모형과 케인즈 모형 그리고 이후 고전학파류의 모형과 케인즈학파류 모형의 대비점을 명확히 보여주고 경제성장론 모형에 대해 학부 거시경제학교과서 중에서는 비교적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는데에 있다. 이른바 거시경제학의 미시적 기초 파트로 분류되는 소비, 투자, 노동, 화폐수요 파트에 대해서도 각각의 이론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았다. 다만 단점이라 한다면 외국 유명 교과서들같이 단원간에 일관된 흐름성이 없다는것이다. (Aug. 2010)
eclipse(218.146)-최적성장모형(ramsey 모형)이 설명되어 있어 RBC접근이 용이. but graphical한 설명에 있어 orthodox한 맛은 떨어짐. 연습문제 해답편이 개정 안된듯 함. (May 2008)
ntme-고전학파 모형과 케인즈학파 모형을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단기-케인즈학파, 장기-고전학파로 상당히 명쾌하게 설명함. 비교적 수식을 많이 이용하고 연습문제의 난이도도 상당함. 경제성장 파트도 상당히 심도있게 다루고 있음(거시교과서 중에서는) 교수님께서 홈페이지에서 친절하게 질의응답을 해주심(꼭 교과서 내용뿐 아니라 경제관련 모든내용) (Mar. 2008)

이우헌. "거시경제학" 제 2판. 박영사. 2007
-좋게 말하면 백과사전이고, 나쁘게 말하면 짬뽕인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이 머릿말에 쓰셨듯 맨큐 - 배로 - 블랑샤의 복합판. 구성은 단기 - (실업인플레이션) - 시장청산모형 - 미시적 기초 - 거시정책 - 장기 - 최장기 - 실업  인플레이션입니다. 전반적으로 다양한 내용이 소개되어 있는 점이 좋고, Mundell-Fleming 모형의 경우 맨큐가 기축통화국을 중심으로 설명해서 좀 햇깔리는 부분을 일반형으로 풀어놓았다는 점이 좋습니다. 하지만 각 장마다 난도가 들쑥날쑥한 느낌이고, 설명이 친절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초심자가 강의를 듣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완벽히 이해하기는 좀 무리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사족이지만) 장기모형을 설명하면서 이전 장에서 소개된 뉴케인지안 모형인 기간간 최적화를 도입한 IS-LM의 연장선으로 설명한다는 점은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살짝 아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지만 교수님 강의력이  좋은 걸로 유명하니 여력이 되시는 분들(경희대생 및 외대, 시립대, 고대 등)은 한 번 청강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개방경제나 RBC쪽은 이 책이 제일 이해하기 쉬운거 같다는 의견도 있네요. <경제갤러 'eclipse' 외> (Mar. 2008)

Charles I. Jones. "Macroeconomics: Economic Crisis Update" 2/E. Norton
흐음(211.207)-Jones의 학부 거시경제학책은 IS-MP모형을 전면에 내세운 거시경제학 교과서이다. 그 자신이 성장론 분야의 대가이고 학부 경제성장론 교과서를 집필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성장론 파트에 대한 설명이 탁월하며 IS-MP모형을 이용하는 단기모형 부분은 기존의 IS-LM모형을 벗어나 뉴케인지안이 어떠한 식으로 거시경제학을 설명하는지 학부 수준에서 충분히 개관할 수 있게 해준다. 번역본은 현재 없다. (Aug. 2010)
Erudite-최근 금융위기를 맞아 Economic Crisis Update란 부제를 달고 개정판이 나왔습니다. 새로 두 챕터를 금융위기에 할애한 점이 눈에 띕니다. K서점 여직원에 의하면 한국에서 파는 것은 1판이라네요. (Aug. 2010)

Robert E. Hall, David Papell. "Macroeconomics" 6/E. Norton. 2004
MacroEcon(125.128)-노동경제학을 필드로 삼고 있는 Hall이 정리한 거시경제교과서이다.일부에서는 그를 케인지언이라고 하는 반면 또 다른 곳에서는 그를 새고전학파라고 부르는 탓에 책 또한 한쪽으로 쏠리는 모습은 보여주고 있지 않다. 그러나 그의 주전공인 노동경제학을 반영하듯이 실업과 고용 문제에 대한 파트는 매우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아쉬운 점은 윌리엄슨 책과 같이 구성이 특이하여 거시를 처음 접하는 저자들에게는 맨큐를 오히려 더 권장하고, 미시적 기초 부분의 설명이 부족한 느낌이다.

Richard T. Froyen. "Macroeconomics" 9/E. Prentice-Hall. 2008
흐음(211.207)-프로이얀 교수의 거시경제학 교과서는 내용 자체에 대해서는 다른 책들에 비해 그다지 특색있거나 뛰어날 점은 없어보인다. 그러나 단원 구성에 있어서 고전학파-케인지안-통화론자-새고전학파-뉴케인지안 RBC 등의 순서로 구성을 해놨기 때문에 거시경제학의 학파의 변천에 따른 이론의 변천과정을 학부 수준에서 충실히 고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번역본이 없다. (Aug. 2010)

조하현. "거시경제이론" 제 2판. 세경사. 2004
-합리적 기대이론의 수장인 Lucas의 제자인 저자답게 IS-LM 모형이 아예 소개되어 있지 않을 정도로 합리적 기대에 대한 부분의 설명에 치중했으며, 합리적 기대를 이용한 총공급곡선의 도출에는 다량의 통계학적 기교와 수학적 기교가 쓰이는만큼 그부분에 기초가 없으신 분들은 먼저 그걸 익힌 뒤 도전하는 게 좋습니다. 다만 케인지안 거시모형에 대한 숙지가 끝났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서술하셔서 그 부분을 모르시는 분이라면 다른 책을 통한 보충이 필요합니다. 또 개정이 10년 넘게 되지 않아, 투자이론이나 성장론 부분에서 old한 모델(투자이론의 MEI, 성장이론에서 Harrod-Doma Model)에 지면을 할애하고 있는 점은 좀 아쉽지만 합리적 기대이론의 설명은 매우 탁월합니다.  <경제갤러 'eclipse' 외> (Mar. 2008)
qwerty(116.127)-조하현 거시경제학 IS-LM 몇년전부터 나옵니다... 요새는 케인즈학파쪽 설명도 간간히 해주심. 09' (Oct. 2009)

주상영. "거시경제학" 제 1판. 다산출판사. 2007
루돌프(221.152)-상당히 쉽게 접근하면서도 내용을 충실히 담고 있는 책. 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논의의 수준을 높여감. 여타 국내교과서와는 달리 챕터를 짧게 끊어서 40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거시경제학이 보통 학습자에게 혼란을 주는 성격에 비추어보아 끊어서 학습하기에 편하도록 만든 저자의 의도. 이 책만의 특이한 점은 IS-MP-IA 모형을 소개한 점, 각 이론마다 한국의 현실사례가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Aug. 2009)

이종화, 신관호. "거시경제학" 제 1판. 박영사. 2009
오늘도 더워...(218.53)-최근에 새로 나온 거시 경제학 교과서 중 논리성과 체계성이 가장 충실한 책. 가독성이 매우 우수함. 난이도는 김경수- 박대근 저와 비슷. 특히 도입 부분에 거시 경제학 개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 거시 경제 주요 개념들에 대한 설명이 간결하면서도 명쾌함. 맨큐의 번역본으로 오해를 살만큼 목차 구성이나 접근 방식이 맨큐와 비슷. 최근 가장 호평(?) 받고 있는 학부 거시 교과서로 부상하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단, 초판이라 오타가 더러 있음. 연습문제 해답은 출판사 홈페이지 게시판에 있음. (Aug. 2010)

Andrew B. Abel, Ben S. Bernanke, Dean Croushore. "Macroeconomics" 6/E. Prentice Hall. 2007
MacroEcon(125.128)-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인 버냉키가 2명의 대학 교수와 함께 공동집필한 책이다. 케인지언쪽에 가까운 책이지만 기초적인 총수요-총공급 모델 및 책 전반에 걸쳐 저축-투자 모형을 폭넓게 강조한 저이 눈에 띄인다. 책의 구성이 탄탄하고 연습문제도 알짜배기만 모아놔서 도전해 볼만한 책 (Aug. 2010)

Rudiger Dornbusch, Stanley Fischer, Richard Startz. "Macroeconomics" 10/E. McGraw-Hill. 2007
MacroEcon(125.128)-거시경제학자로 유명했던 돈부쉬가 집필한 책이다. 그는 2006년 작고했지만 현역시절 동아시아 및 우리나라의 IMF 위기를 정확히 예측했던 점을 생각하면 무게감이 든다. 책의 구성이 상당히 특이한 편이지만 중반으로 갈수록 학부 교과서 치고는 자세하면서도 꽤 엄밀한 논증 덕분에 손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책이다. 지긋지긋한 케인지언 모형에 질린 사람들은 이 책을 참고하면 좋을 듯 (Aug. 2010)


2) 고급 거시경제학(학부 고급 및 대학원)

David Romer. "Advanced Macroeconomics" 3/E. McGraw-Hill. 2005
(안국신, 유진방 역. "거시경제학" 제 3판. McGraw-Hill. 2010)
흐음(211.207)-대학원 수준의 거시경제학 교과서로서 이러한 류의 거시경제학 교과서중에서는 가장 접근성이 좋고 실증분석에 관련된 내용도 풍부하게 실어놓아 여러모로 유용한 책이다. 각 단원간의 독립성이 있어서 이 책을 완독할 것이 아니고 일부분만 읽을 사람이라면 굳이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을 필요 없이 자기가 필요한 부분만 봐도 된다. 대학원 수준의 거시경제학 교과서지만 쓰는 수학의 수준은 그리 높지 않아서 기초적인 미적분과 테일러전개, 로피탈의 법칙 정도만 알아도 대부분의 내용에 대해서 수학적인 어려움을 느끼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학부 교과서들에 비해 수식 사용 빈도나 그 분량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 처음에 어느 정도의 적응기간이 필요할 수 있다. 또한 실증분석에 대한 내용은 계량경제학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충실히 이해할 수 있다. 번역본이 있다. (Aug. 2010)

Lars Ljungqvist, Thomas J. Sargent. "Recursive Macroeconomic Theory" 2/E. MIT Press. 2004
MacroEcon(125.128)-대학원 거시경제의 바이블. 루카스와 사전트로 대표되는 합리적 기대주의 및 새고전학파 거시경제 교과서의 최고봉이다. 동적계획법과 동적최적화를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면서도 DSGE의 내용을 책 전반에 걸쳐 충실하게 설명한 점이 돋보인다. 대학원 거시를 공부하는 학생이면 무조건 한번쯤은 봐야할 책 (Aug. 2010)

Olivier J. Blanchard. "Lectures on Macroeconomics" 1/E. MIT Press. 1989
MacroEcon(125.128)-학부 거시경제학 교과서로 유명한 블랑샤가 쓴 고급 거시경제학 교과서이다. 케인지안인 저자의 성향답게 학부 수준에서 정태적 거시경제모형을 다루었다면 이 책에서는 동태적 모형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분방정식과 적분법을 이용한 안정성과 수렴성 분석, 그리고 명목경직성 등에 대한 저자의 날카로우면서도 균형잡인 분석은 1989년 출간 이후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학원 거시교과서에서 이 책이 베스트셀러의 지위를 유지하게 해 준 원동력이다 (Aug. 2010)

Michael Wickens. "Macroeconomic Theory: A Dynamic General Equilibrium Approach" 1/E.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08
MacroEcon(125.128)-DGE모형을 엄밀한 분석법으로 접근, 분석한 책이다. Recursive 책 처럼 상당한 수학적 지식을 요구하지만 일단 알고나서부터는 흥미로운 책이다. 단점이라면 저자가 설정한 각 경제주체(정부, 개인 등)들의 예산 제약식이 언뜻 봐서는 이해하기 힘들고 책 전반에 걸쳐 라그랑지를 너무 많이 썼다는 것이다. 차라리 동적 계획법으로 가서 해밀토니안을 쓰는 게 조금 더 깔끔하지 않았을까? 그래도 자산시장 파트는 정말 잘 정리되어 있다. (Aug.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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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제학 연습


이영환. "해설이 있는 미시경제학" 제 2판. 율곡출판사. 2006

최병권. "미시경제학 연습" 제 1판. 유풍출판사. 2001
최병권. "미시경제학 연습 II" 제 1판. 유풍출판사. 2003
최병권. "거시경제학 연습" 제 1판. 유풍출판사. 2001
최병권. "거시경제학 연습 II" 제 1판. 유풍출판사. 2003

임봉욱. "미시경제학 연습" 개정 1판. 지샘. 2005
임봉욱. "미시경제학 연습 II" 제 1판. 지샘. 2008

김영식. "경제학연습 (미시편)" 제 1판. 법문사. 2006
김영식. "경제학연습 (거시편)" 제 1판. 법문사. 2006

정병열. "경제학 연습 (미시편)" 제 5판. 세경. 2009
정병열. "경제학 연습 (거시편)" 제 5판. 세경.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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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로 가기: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conomy&no=51391
II. 경제학 심화(국제경제학, 재정학, 화폐금융론 등 경제학 각론)으로 가기: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conomy&no=51387
III. 경제 일반서적 가기: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conomy&no=51386




5. 국제경제학, 국제금융론


1) 국제경제학 (국제무역론+국제금융론)

Paul R. Krugman, Maurice Obstfeld. "International Economics: Theory and Policy" 8/E. Prentice Hall. 2008
(강정모, 이상규, 이연호 역. "국제경제학" 제 8판. 시그마프레스. 2009)
흐음(211.207)-대표적인 국제경제학 교과서로서 직관적인 설명과 풍부한 예시가 장점이다. 특히 국제무역론 파트의 경우 어려운 수식이나 복잡한 곡선(오퍼커브)등을 이용하지 않고도 핵심적인 이론틀을 명쾌하게 설명해내고 있다. 5장의 표준무역모형에서 사용하는 생산가능곡선과 RD-RS 곡선을 이용한 설명은 특히나 칭찬할만하다고 생각한다. 국제금융론 파트의 경우 AA-DD모형을 이용해 개방경제 거시모형을 주로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교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부록에는 기존의 IS-LM모형을 이용한 분석도 소개하고 있다. 번역본이 있다. (Aug. 2010)
-국제경제학의 본좌. 존니 어려움. 이론은 재미없다고 너무 생략해서 초보자는 짜증이 날 수 있음. 국제수지결정방식이 우리나라와 다른 체계기 때문에 헷갈림. 번역은 지롤같고 원서보자니 영어가 압박이고 읽고나면 머리속이 텅 비어버리는 책. 연습문제는 매우 좋으나 답안지를 어디서 구하냐? -_-; (Mar. 2008)

Dennis Appleyard, Alfred Field, Steven Cobb. "International Economics" 7/E. McGraw-Hill. 2009
흐음(211.207)-국제경제학 교과서로서 앞에 소개한 크루그만&옵스펠트 책에 곁들여서 보기에 좋다. 특히 오퍼커브나 경제성장에 따른 국제무역의 패턴 등에 대해 상세하고 체계적으로 설명했기 때문에 좋은 보완재가 된다. 번역본이 없다.

김신행, 김태기. "국제경제론" 제 4판. 법문사. 2008
흐음(211.207)-국내 저자의 국제경제학 교과서로서 크루그만&옵스펠트 교과서와 매우 흡사하게 씌여져있다. 그러나 몇몇 내용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분석해놓은 내용이 있으며(예컨대 요소가격균등화정리나 관세동맹의 효과 등) 아무래도 한글로 된 책이기 때문에 좀 더 쉽게 읽히는 측면이 있다. (Aug. 2010)
-김인준 이영섭, 크루그만 책보다는 좀 쉬운 편. 그나마 쉽게쉽게 국제무역의 개념을 설명하여 인기가 높다. (Mar. 2008)

김인준, 이영섭. "국제경제론" 제 6판. 다산출판사. 2008
-고시계에서 김신행 책과 더불어 가장 많이 보는 책. 이론파트가 잘 정리되어 있는 부분이 탁월. 그러나 별로 중요하지 않은 부분-핵셔오린정리의 요소가격균등화나 관세의 일반균형분석-이 너무 자세하게 나와 학생들을 좌절시킴. 이론들 중 시대에 뒤처진 이론들이 보임. 사례가 부족해서 책이 재미없음. 챕터와 챕터간에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고 딱딱 끊어지는 느낌. 만물상 같다고나 할까. (Mar. 2008)

Thomas A. Pugel. "International Economics" 14/E. McGraw-Hill. 2008
흠냐-해외원서임에도 환율을 지급환율 개념을 사용해 우리나라 학생들이 환율 개념에 헷갈릴 염려가 없으며 각종 개념에 대해 설명이 쉽다. 국제금융의 기본을 잡는데 좋은 책이다. 다만 다른 책과 비교해봤을 때 좀 더 고급수준의 내용을 원하는 독자들은 이 책을 읽은 뒤 다른 교과서로 원하는 내용을 보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Mar. 2008)


2) 국제무역론

남종현. "국제무역론" 제 4판. 경문사. 2008
흐음(211.207)-국내 저자의 국제무역론 교과서로서 국제무역론 파트에 대해서만 다룬 책이다. 그만큼 각종 이론적 틀에 대해서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국내 저자가 쓴 국제무역론책을 찾는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다만 크루그만&옵스펠트 책에 비해서는 난이도가 있다. (Aug. 2010)


3) 국제금융론

한동근. "국제금융의 이해" 수정증보 제 1판. 명경사. 2006
MacroEcon(125.128)-김인준교수님이나 크루그먼의 책을 보기가 버거울 때 먼저 보면 좋은 책이다. 맨큐의 경제학 원론을 볼 수 있는 정도의 수준만 되면, 아니 경제학원론만 떼도 볼 수 있을 만큼 저자의 친절한 설명이 돋보이는 책. 유위험/무위험 이자율 결정조건 부분이 살짝 헷갈리는 감이 있지만 우리나라 국제금융론 교과서 중에서 이렇게 쉽게 쓴 책은 찾아보기 힘든 것 같다 (Aug. 2010)

Michael Melvin. "International Money and Finance" 7/E. Addison Wesley. 2003
MacroEcon(125.128)-학부 국제금융론 교과서로 적합함. 수리적 접근이 많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접근이 엄밀한 것도 아니지만 국제금융론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이 원서로 공부하길 원할 때 보면 좋을 책. 고전적 접근법과 최근의 접근법을 모두 다뤘고 챕터 분절이 토픽별(금융시장, 이자율, 거시경제정책)로 딱딱 나뉘어져 있어서 강의하기에도 편한 책이다. (Aug. 2010)

김인준, 이영섭. "국제금융론" 제 2판. 율곡출판사. 2008
F리드먼-김인준 교수님 국제경제학 책을 가지고 있는 분이시라면 안사도 좋을책. 국제 금융론 내용은 조금 풍부해진것 말고는 비슷함. IS_LM_BP모형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환율 결정이론 부분이 지나치게 깊게 들어간 측면은 있으나 다 알고 있으면 뼈가 되고 살이 될 것들 (Mar. 2008)

국제금융연구회. "글로벌시대의 국제 금융론" 제 1판. 경문사. 2008
F리드먼-요것도 김인준 교수님의 입김이 많이 작용한 책이어서 전체적인 편제는 김교수님의 국경책이나 국제 금융론 책이랑 다를 바 없음. 다만 PPP불성립 이유중 비교역제와 관련하여 Ballassa-Samuelson의 증명이 조금더 풍부하게 설명되어 있고, Feldstein-Horioka Puzzle 문제라든가 RIRP(실질이자율평가설) 설명 부분은 좀더 상세하게 되어 있음. 참고로 국제금융론과 관련하여 AA-DD 모형으로 정리한 책을 보시고 싶은 분은 크루그먼 책이나 김신행 김태기 교수님 책을 보셔요. 그런데 사실 김신행 교수님 금융론 부분은 크루그먼 책이랑 완죤 똑같음 ㅋㅋ (Mar.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