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툴바

Obama on Jimmy Fallom show.Obama on Jimmy Fallom show.

Posted at 2012/04/26 00:46 | Posted in 보다

이런건 포스팅 하지 않으면 죄악임. 거지같은 티스토리 유튜브와의 연동이 불편한 게 한스러울 따름이다. 아 좀 클릭 한 두 번 착착 해서 포스팅하게 해주면 안돼? 라고 생각하지만 한국의 차고 넘치는 블로그 호스팅 회사 중 하나일 뿐인데 유튭에서 그런 배려를 해줄리가 없지. 


유튭 베플 중 하나. 

Agree or disagree with his polices, this President is one cool 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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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픽션.러브픽션.

Posted at 2012/04/25 02:18 | Posted in 보다

언젠가 페이스북에 찌끄렸던 글귀가 새삼스레 맘에 들어 퍼왔다.



러브 픽션 중 한 장면. 글이 나오지 않는 양방울씨는 허물어지듯 노트북 키보드에 얼굴을 파뭍는다. 카메라는 등 뒤에서 양방울의 노트북을 비춘다. 화면 보호기가 작동하고 있다. "님은 좆또 몰라요" 관객들도 나도 웃었다.

웃으며 시 한 구 절을 떠 올렸다면 그 사람은 평론가 신형철의 팬이거나 이영광 시인의 팬일게다. 

그러니까 이런 시다.

중략..“돈 내고 받아드는 영수증처럼 허망한 당신의/ 오랜 병력과 어둠과 온몸이 부서질 듯한 체념을/ 가슴으로 한번 받아볼까요 나는 잘못/ 살았어요 살았으니까 살아 있지만/ 당신과 못 만나고 터덜터덜 가는 길에/ 동쪽 바다 물소리 푸르게 들리고,/ 내가 밤하늘 올려다보며 당신 생각을 할까요/ 느티나무 그늘에 앉아 두루미처럼 울까요/ 당신은 좆도 몰라요”

영화가 마치자마자 암전됐던 실내등이 켜지기 무섭게 한 여자가 큰 소리로 말했다. "아~ 이게 뭐가 재밌어!!!" 속으로 나는 말했다. "님은 좆또 몰라요"

내가 중간에 졸았던 건 일주일의 피로가 몰려와서지 영화가 재미없어서가 아니다.
다시 보라면 얼마든지 영화발전기금이 포함된 입장료를 지불하고 다시 볼 용의가 있다.
그렇다고 좆또 내가 뭘 아는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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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도시2><경계도시2>

Posted at 2011/02/03 12:00 | Posted in 보다
경계도시2
감독 홍형숙 (2009 / 한국)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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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야 될지 모르겠다. 국가보안법, 보수성, 냄비근성, 미성숙한 시민의식. 언론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신문 쪼가리들, 그것보다 더 부끄러운 정치인들. 어떻게 보면 <경계도시2>는 송두율이란 한 인간을 통해서 한국의 치부를 차곡차곡 들춰내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이 나라에 번듯한 탈을 쓰고 만연해 있는 몰상식의 깊이와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말이다.

  혹자들은 이런 미성숙과 몰상식의 이유를  짧은 민주화 역사에서 찾는데, 그럼 그 성숙은 언제오는 것일지 의문이 든다. 광복 이후부터 지금까지 끊이질 않는 공공연한 국가의 폭력 앞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는 헌법이 공허한 말놀음처럼 느껴진다. 


  영화가 불편한 것인지, 대한민국이 불편한 것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 나에게 이민올 생각이 없는 지 묻는 친구의 답변에 잠시 망설였던 내가 이해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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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평론

Posted at 2011/01/23 15:31 | Posted in 보다
귀에 걸면 귀걸이고, 코에 걸면 코걸이라지만 가끔 평론을 읽다보면 아 이건 정말 평론가들의 유희에 지나지 않는군,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음악 평론은 단순히 음악에 대한 이론이나 창작자의 그 동안의 괘적을 가지고 해석을 하지만 그와 다르게 책이나 영화에 대한 평론은 무슨 할말이 그렇게도 많은지 온갖 철학적, 과학적 잣대들이 동원된다. 가끔은 그 평론들이 평론가들의 상상력 비교하기 정도로 보여질 때도 있다. 모 시인은 자신의 시가 이런저런 의미로 해석된다는 말을 듣고, '그냥 썼다'는 말로 독자들을 허탈(?)하게 만들었으니 상상력이란 말은 무리가 아닐듯 싶다.

홍상수 감독의 <밤과 낮>을 보고 평론가들은 어떻게 보았을까 궁금해서 몇 편의 글을 읽어봤지만 어느 하나 끝까지 읽은 것이 없다. 그래도 나름 독서를 많이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며, 대학교육을 받고 있는 사람인데도 해석이 불가하다는 건 다분히 문제가 있어보인다. 현학적 허영-물론 이것이 그들의 밥줄이지만-들은 '여기는 우리들만의 리그요' 라는 빨간페인트가 굵게 칠해진 경고 표지판처럼 보인다.

http://bit.ly/gc1NcS 이 글은 2008년 한겨레 영화평론상 당선작이다. 여러가지 영화주간지들이 난립하는 마당에 어느 정도 씨네21의 포지션은 이해하겠다만, 난 도통 해석해낼 수가 없구나.

지들이 어찌봤든 여튼 two thumbs up!

p.s 그런점에서 정성일의 <카페 느와르>가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어쩌면 우리나라 영화평론을 갈고 닦았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자, 현직 평론가들과 워너비 평론가들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온갖 영화에 칼을 뱉어온 사람은 영화를 어떻게 만들었지, 자못 궁금하다. 평론가 김영진의 말로는 구석구석 '평론가 출신'임이 드러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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